제주지역 기술개발 성과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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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기술개발 성과 극대화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10.1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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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특허청 산하 R&D특허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지식재산 창출 및 활용 분야에 대한 제주지역 기술개발 성과 극대화가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14일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와 특허청 산하 R&D특허센터(소장 박종효)는 지난 12일 지식재산 연계(IP-R&D) 분야 국가경쟁력을 제고, 제주지역 R&D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양 기관의 협력채널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의 경우 R&D특허센터가 지원하는 각종 사업에 대한 홍보 및 정보제공 등의 한계로 지역 산학연 유관기관들의 참여가 저조한 상황.


이번 (재)제주테크노파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재권 중심의 기술 획득전략 수립 지원사업, 정부R&D 특허기술동향조사 사업, 유망기술 발굴 및 특허사업화지원 사업 등 지식재산 분야의 유용한 사업들에 제주지역 기업체들이 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제주지역에서 최초로 진행 중인 R&D특허센터 지원사업 중의 하나인 ‘정부R&D 특허전략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헬스케어 지향 Happy Drug 제품 및 서비스 적용기술 개발’ 과제의 지재권전략위원회가 구성돼, 착수보고회 및 사업추진 현황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과제의 총괄책임자인 (재)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 정용환 소장은 “특허청과 R&D특허센터가 지원하는 정부R&D 특허전략지원사업에 참여, 상반기에 기술개발전략로드맵(TRM, Technology Roadmap) 수립을 완료했다”고 말하고, “현재 2012년도 하반기 사업에서는 디자인개발전략 및 마케팅전략 수립에도 R&D특허센터 전문위원들이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향후 (재)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R&D특허센터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활용, 지식재산 중심의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게 된다.


또 기업지원단에서는 특허정보, 기술이전, 기술사업화 등 지식재산권 활용 분야에 R&D특허센터와의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제주지역 지식재산 산업화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R&D특허센터는 지난 2010년 1월 설립된 이후, 지식재산 분야 전략지원, 기업경영 전략 제공, 핵심특허 확보를 위한 네트워크 운영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들을 50여명의 특허전문위원과 80여명의 연구원 인력들이 수행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들을 도출하고 있는 특허청 산하 지식재산 분야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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