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탐라시대 전기 석창, 무문토기 발견..대포동 바위그늘집자리1호
상태바
[향토문화] 탐라시대 전기 석창, 무문토기 발견..대포동 바위그늘집자리1호
  •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23.03.06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완만한 구릉 지대에 자리한 이 조그만 동굴은 3개의 입구가 만들어져 있다.

대포동 바위그늘집자리1호

 

위치 : 서귀포시 대포동 1508-1번지. 대포복개로 74-2와 74-5 사이로 들어감. 속칭 소동이터라고 부른다.
시대 : 탐라시대 전기
유형 : 선사시대 주거유적(바위그늘집터)

 

 

 


절터왓 동쪽 일대는 현재 감귤 과수원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과수원 안 완만한 구릉 지대에 자리한 이 조그만 동굴은 3개의 입구가 만들어져 있다.

상부로 뚫린 입구는 예전에는 나무를 서까래처럼 걸쳐서 그 위에 슬레이트 등으로 막아 물건 보관용으로 이용했었다.

탐라시대 전기에 해당하는 석창, 무문토기가 발견되었으며, 지표상에서는 도자기편, 질그릇편 등이 분포되어 있었다.

마을 사람 중에는 피난굴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었는데 4.3사건 당시 이곳에 피난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작성 151211》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