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전문인력 및 일자리창출사업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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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전문인력 및 일자리창출사업 지원 확대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10.2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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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사회적기업 최대 50명까지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및 일자리창출사업’ 제도개선으로 지원이 확대 된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부터 근로자수가 10인이상인 예비사회적기업에게도 전문인력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일자리도 기업 당 최대 50명까지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만 ‘전문인력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나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 시행지침 개정을 통해 추가적으로 예비사회적기업에도 지원하게 된다.

도는 수혜 전망기업(근로자 10인이상 예비사회적기업)은 12개기업․12명, 지금까지 일자리창출실적은 57개기업․510명(사회적일자리 486, 전문인력 24)에 이른다는 분석이다.

한편 신규로 취약계층 등 근로자를 고용할 경우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회적일자리창출사업도 기업 당 최대 30명에서 50명까지 확대해 인건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전문인력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에게 1인당 200만원 한도로 기업 당 최대 3명을 3년간 지원해 왔으나 앞으로는 예비사회적기업에게도 기업 당 전문인력 1명을 최대 2년간 지원하게 돼 사업초기에 기업경영의 전문성 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전문인력이 필요한 예비사회적기업에게는 기업경영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전문인력을 지원, 기업의 자생력을 높여 튼튼한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해나가고, 기업운영에 필요한 홍보․마케팅, 기술개발 등 사업개발비도 확대해 자립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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