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 봄이 오는 소리, 마늘쫑 뽑는 소리..우영우의 고래 만나러 가는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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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 봄이 오는 소리, 마늘쫑 뽑는 소리..우영우의 고래 만나러 가는 걸음
  • 고현준
  • 승인 2023.04.08 2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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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읍 일대, 밭마다 마늘쫑 작업 바쁘고, 신도2리에는 고래를 보러 온 사람들도

 

 

 

봄이 되자 농촌이 바빠졌다.

8일 마늘과 양파 주산지인 대정읍 일대 밭에서는 마늘쫑을 뽑는 아주머니들의 손길이 분주했다.

언제 그 넓은 밭의 마늘쫑을 다 뽑을 것인가.

작업을 하는 사람들은 주변을 둘러볼 새도 없이 분주한 손길을 놀리고 있었다.

한 주민은 “작업은 힘들어도 이 작업을 해 놓지 않으면 마늘이 실하지 않게 자라게 돼 일손을 빌려 작업을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농촌 들녘 밭에는 마늘쫑 뽑는 사람들이 바쁜 봄을 맞이하고 있다면 바다는 또 다른 일면을 보여줬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출연진이 모두 고래를 보러 내려 와 거닐었던 신도2리 앞바다에는 혹시

나 하고 나선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특히 이 지역 곳곳에는 돌고래마을이라는 별칭을 붙인 신도2리 마을회에서 만든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돌고래 촬영지’리는 현수막을 내걸어 관광객의 발길을 당기고 있었다.

덕분에 주변 식당이나 카페는 손님들로 북적였고 바다에는 고래를 만나러 나선 여러 사람들의 발걸음을 볼수 있었다.

이날 봄 기운이 완연한 제주들녘과, 볼 수는 없었지만 가끔 돌고래가 뛰놀기도 하는 신도2리 바다 모습을 사진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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