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오는 27일 13시 30분부터 16시까지(2시간 30분) 제주도 농어업인회관에서 2023년 제16회 ’아동학대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 1부에서는 공익광고영상 시청, 유공자 표창, 아동학대예방 결의 퍼포먼스 등의 기념식을 진행하고, 2부에서는 아동학대예방교육(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최정윤 팀장)과 “아직도 학대와 훈육이 헷갈리나요?”라는 주제로 부모교육 특별강연(맑은숲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이임숙 소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아동에 대한 학대와 폭력의 심각성을 도민에게 알리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2007년 전국최초로 아동학대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매년 4월 27일을 ’아동학대추방의 날‘로 선포했다.
이에 따라 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매년 ’아동학대추방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호받는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 홈페이지(http://1391child.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실제 참석자는 아동학대예방교육 이수증 발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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