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제주문화진흥재단(이사장 김용훈) 제주역사문화재돌봄센터는 지난 24일 시도민속문화재인 삼양동 초가 밖거리 구들방, 안거리 구들방, 안거리 작은 구들방의 세살분합청판문에 창호지 훼손이 확인 되어 새롭게 도배 작업을 실시했다.
이 작업은 문설주에서 창호를 분리하고 기존에 창호가 손상되지 않도록 붙어 있던 창호지에 물을 뿌려 불리고 헤라로 말끔히 긁어 낸다.
새 창호지를 기존 창호지 크기에 맞게 재단한 후 재단 된 창호지에 묽은 찹쌀풀을 바르고 세살분합청판문에 부착, 마른 붓으로 구김 없이 펴 바르고 다시 처음 위치로 문설주에 달게 되면 작업은 끝나게 된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