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당의 특징은 허물할망이 아기들의 부스럼, 피부병, 허물을 쓸어준다고 한다
온평리 용머리일뤠당(허물할망당)
위치 : 온평리 포구 지나서 신산쪽으로 가는 해안도로변 용머리식당 앞 바닷가
시대 : 미상(조선시대 추정)
유형 : 민간신앙
용머리 일뤠당은 돌개(ᄃᆞᆯ개)에서 가지갈라다 모신 당으로 우묵사스레피 나무숲에 있으며, 환해장성 담을 이용하여 그 안쪽에 다시 돌담을 쌓아놓고 있다.
옛 사진을 보면 어느 정도 공간이 있었는데 지금은 풀이 너무 많이 자라 제장 안 공간이 무척 비좁다.
제일은 택일하여 다니며 신목형, 석원형, 해변형의 당이다. 아기들이 아프다든지, 걱정되는 일이 있으면 찾는다.
이 당의 특징은 허물할망이 아기들의 부스럼, 피부병, 허물을 쓸어준다고 한다. 이 당은 종기나 부스럼에 효험이 있다고 하여 허물할망당이라 불린다.
지전과 함께 시라목 같은 옷감을 올리는데 모두 하얀색이다.
《작성 1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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