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교통호 형식 참호진지..영락리 목저문여덕 일본군해안참호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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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교통호 형식 참호진지..영락리 목저문여덕 일본군해안참호①
  •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23.06.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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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비와 높이가 대략 1m 정도이고 길이는 15m 정도이다.

영락리 목저문여덕 일본군해안참호①

위치 : 대정읍 영락리 1568번지의 바닷가. 속칭 목저문여. 쉼터(파고라) 옆으로 내려가서 약간 동쪽(왼쪽)에 있음.
시대 : 일제강점기
유형 : 방어유적(참호)

 

영락리_해안참호

 

태평양전쟁 말기인 1945년 봄~여름 사이에 제주주둔 일본군들은 바닷가에도 참호를 구축하였다. 바위를 깨고 구축한 교통호 형식의 참호진지이다.

목저문여덕으로 내려가기 전 왼쪽에 해안선과 수평 발향으로 약간 높은 바위가 길게 늘어서 있는데 이 바위를 엄폐벽으로 삼아 그 안쪽에 길게 참호를 팠다.

너비와 높이가 대략 1m 정도이고 길이는 15m 정도이다. 시멘트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참호의 서쪽 끝에는 총안도 만들었다.
《작성 1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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