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비와 높이가 대략 1m 정도이고 길이는 15m 정도이다.
영락리 목저문여덕 일본군해안참호①
위치 : 대정읍 영락리 1568번지의 바닷가. 속칭 목저문여. 쉼터(파고라) 옆으로 내려가서 약간 동쪽(왼쪽)에 있음.
시대 : 일제강점기
유형 : 방어유적(참호)
태평양전쟁 말기인 1945년 봄~여름 사이에 제주주둔 일본군들은 바닷가에도 참호를 구축하였다. 바위를 깨고 구축한 교통호 형식의 참호진지이다.
목저문여덕으로 내려가기 전 왼쪽에 해안선과 수평 발향으로 약간 높은 바위가 길게 늘어서 있는데 이 바위를 엄폐벽으로 삼아 그 안쪽에 길게 참호를 팠다.
너비와 높이가 대략 1m 정도이고 길이는 15m 정도이다. 시멘트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참호의 서쪽 끝에는 총안도 만들었다.
《작성 16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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