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외국어 안내판 등 올 한라생태숲 보완 조성사업 마무리
한라생태숲 보완조성사업이 마무리됐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생태숲을 더욱 안정화된 숲으로 복원, 장애인 및 탐방객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7억3천6백만원(국비 3억6천8백만원, 지방비 3억6천8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자, 한라생태숲 보완조성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완공사로 식생복원, 쉼터인 파고라 증축 및 비가림시설 지붕정비, 숫모르숲길 목재계단 설치, 숲길에서 나올때 방향을 쉽게 알 수 있는 표지판 및 숲길 내 현위치안내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외국어안내판 등이 추가로 설치됐다.
또 장애인 탐방로를 추가 증설(270m)함으로써 장애인들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도는 내년에도 장애인, 도민, 관광객들의 탐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편익시설 및 안전시설을 확충,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