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바다를 관장하는 신을 모신 곳..도두1동 소득ᄆᆞ실(소동ᄆᆞ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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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바다를 관장하는 신을 모신 곳..도두1동 소득ᄆᆞ실(소동ᄆᆞ실)
  •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23.06.24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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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도두동 농협 창고 있는 자리에 큰 왕석이 신당터이다.

도두1동 소득ᄆᆞ실(소동ᄆᆞ실)

위치 ; 도두1동 2605-4번지의 맨 북쪽 끝. 도두봉의 서북쪽 끝. 도두항 방파제가 시작되는 곳
시대 : 미상(조선시대 추정)
유형 : 민속신앙

도두1동_소득모실 제단

 

도두1동_소득모실

 

도두봉의 서쪽 도두항 방파제가 시작되는 곳 절벽에 붙어서 도두어촌계 어부회에서 만든 '소득ᄆᆞ실(소동ᄆᆞ실)'이라는 제단이 있다.

소득ᄆᆞ실의 뜻은 미상이다. 이 제단은 바다를 관장하는 신을 모신 곳으로 바다에 나가 만선과 무사 귀환을 비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에 따르면 최근에 조성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도두동 농협 창고 있는 자리에 큰 왕석이 신당터이다.

대리석으로 제단을 만들어 설치했으며, 이 제단 옆 구석에는 촛불을 태워 치성을 드렸던 흔적, 제물을 조금씩 떼어내어 궤묻음한 음식이 남아 있다. 지금도 이 바위 밑에서 기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제주투데이 140502, 디지털제주시문화대전)
《작성 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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