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국장칼럼)제주시, 고위직 승진 인사는 일과 평판인사로 탁월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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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장칼럼)제주시, 고위직 승진 인사는 일과 평판인사로 탁월 평가
  • 김태홍
  • 승인 2023.07.1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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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부서에서 편히 쉬다가 승진하려는 인물 배제는 당연’

제주시가 12일 올해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4급 고위직 승진 인사는 일 중심으로 능력과 주위평판과 역량이 검증된 우수인력을 발탁했다는 평가다.

이번 고위직 승진인사는 일 중심 인사의 기본원칙에 방점을 두고, 기본적으로 4급은 관리자로서 능력, 리더십, 특히 대내․외 평판 등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일 중심 인재란 업무 능력이 뛰어나고 조직에 기여하는 인재를 말한다.

승진하려면 현안부서에 근무하면서 승진노력을 해야지 외곽부서에서 편히 쉬다가 승진 소요 연수만 되면 승진하려는 것은 염치없다는 지적으로 그러한 인물들은 과감히 배제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제주시는 이번 고위직 승진 인사는 일 중심 인재를 중용하기 위해 능력과 조직 기여도는 물론 외부여론까지 평가 기준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여론 평판 인재란 공직내부는 물론 외부여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재를 말한다.

특히 이번 고위직 승진인사는 수산직과 토목직 소수 직렬 배려로 조직에 기여하는 인재를 중용함으로써 조직의 분위기를 개선하고, 조직 화합과 안정성도 도모했다는 평이다.

이번 인사에서 일 중심 능력이 월등한 인재로 발탁된 고위직 인사들은 모두 업무 성과가 우수하고 조직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인재들로 대.내외적으로도 좋은 평판을 받고 있다.

제주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고, 제주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핵심 인재를 발탁했다는 평가로 승진 소요 연수만을 기다리는 사무관들에 대해 경종을 울릴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제주시는 앞으로도 일 중심과 대.내외 여론 평판이 좋은 인재를 중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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