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태 추출성분 '시놀' 무카페인 드링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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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태 추출성분 '시놀' 무카페인 드링크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11.0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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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제주테크노파크 (주)보다메디 미 FDA인증 1백억원 수출길 열어





제주연안 자생 감태에서 추출된 씨놀(Seanol)'성분으로 만든 무카페인 천연에너지 드링크가 미국 수출길에 나선다.

 '시놀'성분은 간기능개선과 '항산화', '항염'기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스트레스가 심한 수험생과 직장인, 졸음운전을 해야하는 운전자들에게 효과가 크다는 분석이다,

이퀄리브리엄사의 Sober-up 런칭 사진

 


7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와 제주테크노파크(이하 제주TP) 지원 아래 제주TP 바이오융합센터 입주기업인 (주)보타메디(대표 신현철)가 제주 자생 해조(감태)에서 추출되는 씨놀(Seanol)성분을 이용, 세계 최초로 카페인을 첨가하지 않은 천연 에너지드링크를 개발, 미국 업체와 수출계약(100억규모)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에서 시행되고 있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1단계 프로젝트(2009. 10 ~ 2012. 4)로 제주광역경제권 선도산업지원단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진행 해 얻은 결과물이라는 것.

특히 (주)보타메디는 제주산 감태에서 추출한 씨놀 성분으로 국내 최초로 지난 2008년 미국 FDA'식품의약품안전청) NDI(New Dietary ingredient)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최근 제주 최초로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 KFDA)으로부터도 ‘씨폴리놀 감태주정추출물’로 건강기능성식품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나서게 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미 치매 치료 물질을 개발,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주)보타메디는 미국의 음료전문 마케팅 회사인 ‘이퀼리브리엄 (Equlibrium Holdings, LLC)’ 사와 미국 및 러시아 전역에 독점 공급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는 데 수출 계약은 년간 100억원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퀄리브리엄사의 Sober-up 런칭 사진

 


더욱이 이번에 (주)보타메디 사와 계약체결한 이퀼리브리엄 사는‘무(無)카페인 웨이크업(Wake Up) 에너지드링크’를 모색해 오다 보타메디 사의 미국 특허를 발견, 접촉을 시도 해와 계약이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이날 발표에서 (주)보타메디 사는 "국내에서도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수험생이나 직장인,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졸리거나 피곤할 때 마시는 ‘웨이크업 천연 에너지 드링크’로 시판할 계획으로 준비 중에 있으며,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 대한 수출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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