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아마존 강의 기록적인 가뭄과 홍수를 조사하는 새로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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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아마존 강의 기록적인 가뭄과 홍수를 조사하는 새로운 연구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3.09.01 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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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ARKANSAS 자연 기후 변화, 삼림 벌채 및 인위적인 기후 변화 모두 극단적 수준의 원인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아마존 강의 기록적인 가뭄과 홍수를 조사하는 새로운 연구

사진: 아마존 지류인 자리 강에 있는 지방 자치 단체 라란잘 도 자리의 동료들.

 

[2023년 8월24일 = ENN] 아마존강의 극심한 홍수와 극심한 가뭄은 지난 40년 동안 더 자주 발생했다. 아마존강의 지류인 니그로 강에 있는 마나우스에서 121년 동안 가장 극심한 하천 흐름 기록을 가진 12개의 홍수 중 8개가 지난 14년 동안 발생했다.

자연 기후 변화, 삼림 벌채 및 인위적인 기후 변화는 모두 최근 아마존강의 극단적인 수준의 원인일 가능성이 있다. 심각한 홍수의 급격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앨버타 대학교의 연구원들의 새로운 논문은 아마존강 유역의 최근 홍수와 가뭄이 아직 자연적 변동성의 범위를 벗어나지 않았을 수 있음을 나타낸다.

미국기상학회는 지구과학 박사 후 학생인 다니엘라 그라나토 소자(Daniela Granato-Souza)와 지구과학 저명 교수인 데이비드 스탈(David Stahle)의 최근 연구 결과를 "아마존강과 북동 브라질의 극심한 가뭄과 홍수, 1790년~1900년"이라는 제목의 새로운 논문에서 발표했다.

나무 고리 분석을 사용하여 마나우스와 산타렘의 극심한 홍수에 대한 역사적인 기록과 함께 동부 아마존의 강우 총량을 재구성한 결과 1859년과 1892년의 아마존강 홍수가 최근의 홍수와 같거나 초과했을 수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하지만 그때와 지금의 가장 큰 차이점은 현재 범람원에 사는 인구의 규모이다.

"브라질 북부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인 마나우스에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어서 이 지역은 사회경제적인 우려가 있다."라고 그라나토 소자는 말했다.

“보통 가난한 사람들이 위험 지역에 사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홍수가 발생할 때마다 그들은 손실과 질병의 결과로 고통받는다. 강이 도달하는 최대 수위에는 '정상'이 있지만, 가장 극단적인 홍수는 이 한계치를 초과하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러한 상황은 더욱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라나토 소자는 최근의 극심한 홍수가 전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과거 홍수 규모를 조사하면 미래 홍수의 환경적, 사회경제적 결과를 상상하고 예측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이는 고위험 지역에 거주하는 인구에게는 치명적일 가능성이 크다.

본 연구에 사용된 나이테 수집물은 최근 브라질 아마존에서 가장 큰 나무가 발견된 장소 근처 아마존 지류인 리오 파루에서 채취한 것이다. 외지고 오염되지 않은 리우 파루 배수로에 있는 거대한 나무들에 대한 묘사는 브라질과 해외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스탈과 그라나토-소자는 아마파 연방 연구소의 디에고 다 실바, 아마파 주립 대학의 롭슨 보르헤스, 제퀴티논하 연방 대학과 무쿠리 계곡의 에릭 고르겐스 등 브라질의 환경 과학자들과 협력하여 나이, 성장률, 교란 역사, 열대 경목의 기후 민감성에 관한 자주 묻는 질문에 답하는 것을 돕고 있다.

 

다음은 ENN과 UNIVERSITY OF ARKANSAS 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3177-new-study-examines-historical-drought-and-flooding-on-the-amazon-river

 

https://news.uark.edu/articles/65991/new-study-examines-historical-drought-and-flooding-on-the-amazon-river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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