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커스)해안도로 곳곳에 짓다 만 건축물 등 흉물로 남아 눈살
(시민기자=이재익)도내 해안도로 곳곳에 짓다 만 공사중단 건축물들이 흉물로 남아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
제주도는 제주도 해안선을 따라 가장 아름다운 곳에 해안도로가 조성돼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특히 해안도로에는 올레길 코스가 자리 잡고 있어 올레꾼들의 발길도 잦은 곳.
"현무암으로 기이하게 이루어진 해안선의 모습은 오밀조밀하면서 아름답기만 하다는 찬사를 보내는 곳"이기도 하다.
해안선 따라 멋들어지게 현성된 해안도로는, 관광객은 물론 올레 탐방객 등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제주도의 관광 상품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처럼 관광객으로부터 각광받는 해안도로에 방치된 공사증단 건축물들이 아름다운 해안도로 전경의 아름다움을 반감시키고 있는 것.
제주시 한림읍 귀덕2리 라신동 한림해운사 동측 약200M지점에는 완공되지 않은 건축물이 공사가 중단된 채, 흉물스런 모습으로 방치되고 있다.
또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용수포구 '용수방사탑' 맞은편에는 오래전에 음식점으로 쓰이던 건축물이 화재로 인해 영업을 중단하면서부터 건축물이 방치되고 있다.
이외에도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해안도로에는 지붕도 없이 외벽만 남겨진 흉물스런 건축물도 남아 있다.
적절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현장이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