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족센터(센터장 문상인) 모두가족봉사단 및 다문화나눔봉사단은 추석 명절을 맞아 23일 '2023 추석맞이 사랑의 반찬 나눔' 자원봉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초·중·고등학생 자녀로 구성된 모두가족봉사단 회원 가족 및 다문화나눔봉사단 총 80여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한 가운데 깍두기, 꼬지 산적, 모둠 전 등을 정성껏 만들고 삼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해 삼도2동 지역내 독거노인 24가정, 제주시가족센터 취약 한부모 및 미혼모부, 조손가족 및 다문화 가정 등 대상자 38가구 총 60가정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또한 반찬 전달과 함께 가가호호 방문하며 어르신 및 가족들의 안부를 살피고, 추석 명절 인사를 나누는 등 이웃 돌봄 나눔을 실천했다.
문상인 센터장은 “삼도2동 지역 내 독거노인은 물론 제주시가족센터의 다양한 취약 가정 모두가 소외받지 않고 행복한 추석을 지낼 수 있도록 센터의 가족봉사단 여러분들께서 마음 다해 봉사활동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제주시가족센터의 가족봉사단은 다문화 가족은 물론 지역 내 취약 가구 및 이웃들을 워한 가족 돌봄 나눔 실천을 위한 가족단위의 봉사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가족봉사단은 매 월 주말 '자원봉사DAY'’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27가정이 매 월 독거노인 반찬 배달을 비롯한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봉사활동, 다문화 및 비다문화 통합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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