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하루에 5층 이상 계단을 걷는 것이 심장병 위험을 20%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
[2023년 9월29일 = ENN] 하루에 10,000보 걷는 것을 잊자. 툴레인 대학교(Tulane University)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매일 최소 50계단을 오르면 심장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죽상경화증 저널에 출판된 이 연구는 매일 5층 이상의 계단을 오르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20% 감소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관상동맥 질환과 뇌졸중과 함께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 혈관 내막에 콜레스테롤이나 지방 등이 쌓여 혈관이 좁아져 막히거나 혈류나 산소등이 모자라게 되어 혈전등을 유발하게 되는 질병)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의 주요 원인이다.
"고강도 계단 오르기를 짧게 하는 것은 특히 현재의 신체 활동 권장 사항을 달성할 수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 심장 호흡기 건강과 지질 프로필을 향상시키는 시간 효율적인 방법이다." 라고 HCA 리젠츠의 저명한 석좌이자 툴레인 대학 공중보건 및 열대의학 대학 교수인 루 치(Lu Qi) 박사는 말했다.
"이러한 결과는 계단 오르기가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에 대한 일반인의 주요 예방 조치로서 가지는 잠재적인 이점을 강조한다.“
영국 바이오뱅크에 있는 45만 명 이상의 성인으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사용하여 이 연구는 가족력, 유전적 위험 요인 및 고혈압 및 흡연 이력과 같은 확립된 위험 요인을 기반으로 참가자의 심혈관 질환에 대한 민감도를 계산했다.
참가자들은 또한 그들의 생활 습관 및 계단 오르기 빈도에 대해 설문 조사를 받았다. 평균 추적 시간은 12.5년이었다.
연구에 따르면 매일 더 많은 계단을 오르는 것이 특히 질환에 덜 취약한 사람들의 심혈관 질환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 박사는 질환에 취약한 사람들의 심장병 위험 증가도 매일 계단을 오르면 "효과적으로 상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자들은 또한 연구 기간 동안 매일 계단 오르기를 중단한 사람들은 계단 오르기를 전혀 보고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혈관 질환 위험이 32%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치 박사는 이 계단 운동을 일상 생활에서 대중적으로 저렴하고 쉽게 접근 가능한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권장했다.
치 박사는 "이 연구는 계단 오르기가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위험에 미치는 보호 효과에 대한 새로운 증거를 제공한다. 특히 여러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 위험 요소를 가진 사람들에게 그렇습니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ENN과 TULANE UNIVERSITY 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3398-walking-more-than-five-flights-of-stairs-a-day-can-cut-risk-of-heart-disease-by-20-study-says
https://news.tulane.edu/pr/walking-more-five-flights-stairs-day-can-cut-risk-heart-disease-20-study-says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