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적 의미의 청렴(淸廉)은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는 상태’이다.
이에 청렴한 사람은 성품과 행실이 맑고 깨끗하며 재물을 탐하지 않는 사람으로 공직자가 지녀 할 가장 기초적인 덕목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지역주민에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차별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공직생활은 항상 청렴이라는 말에서 자유롭지 않다.
이에 공직사회에서의 청렴은 매우 중요한 가치로 공무원의 6대 의무에 포함되며 청렴과 관련된 교육을 의무적으로 전 직원이 이수하고 실천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공직자 청렴 교육을 받다 보면 청렴이 국민의 행복지수, 경제성장 등 다양하게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청렴은 경제발전의 필수 요소이기도 하고 경제성장과도 높은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청렴한 사회에서는 기업 투자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고 한다.
최근 심심치 않게 올라오는 뉴스를 보면, 일부 기업에 대한 특혜나 공정하지 못한 업체 선정, 부동산과 관련된 정보를 미리 입수해 시세차익을 얻는 행위 등 우리사회의 부정부패는 불평등, 빈곤, 경제성장 둔화 등 사회문제를 야기하지만 청렴도가 높을수록 투자, 수출, 고용 증가 등 경제적 성과 개선으로 이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2022년 우리나라의 부패지수는 100점 만점에 62점, 180개 국가 중 31위 OECD 38개 국가 중 22위의 발표된 것을 보면, 과거에 비해 개선된 것 같이 보일 수 있으나, 세계 10위권의 경제력 규모에 비하면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 건 뭘까?
신뢰의 핵심이며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는 청렴! 서로 믿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부패를 멀리하고 항상 청렴의 의미를 마음에서 품고 되세기며 끊임없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일상 업무를 실천해 나가면 자연스럽게 청렴 문화가 정착되어 서로 신뢰하며 함께 살아가기 좋은 사회가 될 것이라고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