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자연치유 메카로 우뚝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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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연치유 메카로 우뚝 서다!”
  • 고현준
  • 승인 2023.11.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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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한국자연치유학회 추계 학술대회 15일 제주에서 처음 열려

 

 

“제주는 자연 치유 메카로 최적화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제13차 한국자연치유학회 추계 학술대회가 지난 15일 제주대학교 의학전문대학 강당에서 ‘제주 천혜자원을 활용한 자연치유와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 방안’이란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학술대회는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한국자연치유학회 함용운 회장, 전) 광주광역시 윤장현 시장, 전)제주대학교 허향진 총장 등과 자연치유 전문가 및 도민 100여명이 참석, 분야별 다양한 치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자연학회 기획부회장인 홍금나 박사가 좌장을 맡아 신방식 박사는 제주 곶자왈 숲 산림치유 효과와 숨골지하공기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이어 제주대학교 관광과 경영경제연구소 특별연구원인 이생기 박사의 제주 해양치유 산업전략, 제주한라대학교 최영훈 교수의 제주의 주요 농산물 감귤의 치유농업으로의 적용, 제주관광공사 신현철 그룹장의 제주 웰니스 관광산업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2부 순서로는 (사)서울아리랑보존회 이사장인 유명옥 박사가 아리랑 음악치유가 면역력에 미치는 영향 발표 후 전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전문위원인 홍성진 박사의 양자파동 치유 기술의 확산과 자연치유 효과에 대한 고찰,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최민주 교수의 소리의 의학적 활용 및 중요성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 토론을 통해 “제주가 자연 치유 메카로 최적화된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논문 발표 후 발표자에게는 자연치유학회 학술상을 수여하는 등 자연치유 연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는 시간으로 학술대회를 마무리 했다.

이날 참석한 한국자연치유학회 함용운 회장은 “제주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한국자연치유학회 학술대회를 통해 제주만이 보유한 청정 자연 환경을 통해 제주가 자연치유의 잇슈를 선점하고 웰니스 산업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한국자연치유학회에서도 매해 제주에서 학술대회를 진행하여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 제주개최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공동주관을 한 (사)제주산림치유연구소 이사장 신방식 박사는 “한국자연치유학회 추계 학술대회는 청정제주의 자원을 활용, 제주가 자연치유의 메카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며 제주 자연이 치유적 효과를 과학적, 학문적 연구 결과로 뒷받침 함으로써 미래 제주 먹거리 산업으로 성장시키고, 웰니스 관광산업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자연치유학회는 2011년 창립돼 국내외 자연치유학 분야의 학문과 산업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의 자연치유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자연 치유학 분야에 최고의 학회로 인정 받고 있다.

특히 학술대회는 매해 춘계와 추계로 나누어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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