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용연’ 탐방로 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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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용연’ 탐방로 환경 개선
  • 고현준
  • 승인 2023.11.2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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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는 지난 24일 용연 탐방로에서 탐방로 주변 수목 정리 등의 문화재돌봄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돌봄 활동은 탐방로 울타리 외부의 나무가 자라면서 울타리 내부로 드리워져 보행자의 편의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됐다.

용연·용두암은 2001년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로 지정된 곳으로 아름다운 해안가 풍경 및 밤 경치가 아름다워 조선시대 관리들이 뱃놀이를 하며 풍류를 즐겼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에도 국내외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주변 해안가의 용두암은 약 50만~60만년 전의 용암류로 구성된 층으로 추정되며, 지질학적으로도 연구 가치가 높은 귀중한 자연유산이다.

한편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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