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1.5°C 문턱을 넘겼는지 알 수 없는 이유..온난화, 1.5도 도달한 후 하락했다 다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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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1.5°C 문턱을 넘겼는지 알 수 없는 이유..온난화, 1.5도 도달한 후 하락했다 다시 상승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3.12.06 0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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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LE ENVIRONMENT 360 기온은 서서히 올라가고 있지만, 매우 불균등하게 오르고 있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1.5°C 문턱을 넘겼는지 알 수 없는 이유

사진: 한 소방관이 캘리포니아에서 2018년 퍼거슨 화재와 싸우고 있다. 제공: 미국 산림청

 

[2023년 12월1일 = ENN] 과학자들은 파리협정이 온난화를 섭씨 1.5도로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우리가 언제 이 문턱을 넘었는지 알 수 없을 것이며, 이는 기후변화를 다루기 위한 전 세계의 노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기온은 서서히 올라가고 있지만, 그들은 매우 불균등하게 오르고 있다. 매년 더워지는 것은 아니며, 이는 온난화가 1.5도에 도달한 후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월 단위로 보면 이미 2016년, 2017년, 2019년, 2020년, 2023년에 한 달 이상 온난화가 1.5도를 넘었다.

전체 연도에 걸쳐 측정하면, 2023년은 산업화 이전 시대보다 1.4도 더 뜨겁다고 결론지을 것이고, 향후 5년 중 적어도 한 해는 1.5도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 조약이 이 문제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세계가 공식적으로 파리 목표를 어느 시점에 위반할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UN 기후 변화에 관한 정부 간 토론자는 평균 온난화가 20년에 걸쳐 1.5도를 초과할 때 그 문턱을 넘을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 기준을 사용하면, 그 합의의 성패를 가늠하는 데 몇 년이 걸릴 것이다.

네이처지에 글을 쓰면서, 영국 메트 오피스의 과학자들은 현재의 온난화 수준을 결정하기 위해 지난 10년간의 관찰과 향후 10년에 대한 예측을 결합하는 새로운 접근법을 요구했다.

"만약 채택된다면, 이것은 더 이상의 상승을 피하기 위한 즉각적인 행동을 촉발할 수 있는 지구 온난화에 대한 보편적으로 합의된 조치를 의미할 수 있다," 라고 수석 저자인 리차드 베츠(Richard Betts)가 성명에서 말했다.

저자들은 온난화가 1.5도를 넘어서면 기후변화를 멈추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반전시켜야 한다는 압력이 있을 것이라고 쓰고 있다.

베츠는 "파리협정 보호책을 위반하는 것에 대한 명확성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1.5도를 넘는 것으로 간주될 것에 대한 합의가 없다면, 우리는 기후 변화의 최악의 영향을 피하기 위한 행동이 더욱 더 시급해지는 정확한 시점에 산만하고 혼란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

 

다음은 ENN과 YALE ENVIRONMENT 360 이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3755-why-we-won-t-know-when-we-ve-passed-the-1-5-degree-threshold

 

https://e360.yale.edu/digest/1.5-degrees-scientific-consensus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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