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예비후보 “문제는 경제, 먹고사는 것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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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예비후보 “문제는 경제, 먹고사는 것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다”
  • 김태홍
  • 승인 2024.01.0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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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영진 예비후보는 8일 오전 노형오거리를 중심으로 한 거리인사로 선거운동 일정을 시작해 대부분의 시간을 선거구 내 거리인사에 집중했다.

김영진 예비후보는 우리나라 남성과 여성의 평균수명이 각각 86.3세와 90.7세로 집계된 어제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2022년 기준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의 고용률은 36.2%인데, 이는 OECD 회원국 중 노인 빈곤율 압도적 1위라는 수치와 함께 한국 사회의 불행한 현실을 의미한다”라며“더욱 중요한 점은 제주의 경우 더욱 심각하다는 점이다. 통계청 등에 문의한 결과 현재 각 지역별 통계는 나타나 있지 않지만, 2025년으로 예측되는 ‘초고령 사회’ 진입과 더불어 제주의 농가인구 고령화 비율이 높다는 사실만 보더라도 제주의 노인 빈곤율 역시 전국 평균을 밑돌 것이라 짐작된다”라고 뼈아픈 지적을 했다.

이어 “지난 1992년 미국 대선에서 클린턴이 했던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라는 얘기처럼 이번 선거에서 나는 상대 후보와 어설픈 정쟁을 하는 것이 아닌 도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두고 치열하게 토론해 나갈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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