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1분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교육 계획에 따라 연중 첫 번째로 시작하는 1분기 산업안전보건교육에서는 ‘문화재돌봄사업 안전보건 매뉴얼’을 중심으로 돌봄 활동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센터의 전 직원은 문화재돌봄활동의 일상관리·경미수리 각 항목에 따른 안전 장구 및 장비 사용법, 계절 및 상황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법 등에 대한 내용을 익히게 된다.
이번 시간에는 안전보건 매뉴얼 내용 외에 2024년 팀별로 진행하게 되는 몇 가지 안전 교육 내용도 살피며, 현장의 안전 문화 확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 마지막에는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팀별 체조를 시행했다.
강영제 센터장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문화재돌봄센터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올 한 해도 문화재와 사람 모두 안전하게 돌봄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2020년 1월부터 제주도의 천연기념물, 명승, 시도기념물을 비롯한 동굴, 노거수 등 277개소의 자연문화재를 대상으로 돌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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