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읍장 현동식)은 지난 15일, 성산읍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성산국민체육센터 등 훈련 시설을 방문했다.
성산읍은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장점으로 국내 대표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올해는 2개 종목, 47개 팀 1,000여 명이 성산읍을 방문할 예정으로 이는 작년(2022-2023 시즌) 대비 2배 이상(120%) 증가한 규모이다.
성산읍은 사전 훈련시설 추가 확보 및 보수보강을 마친 후 선수단을 맞이하고 있으며, 선수들이 오롯이 훈련과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공체육시설 무료 제공, 공영관광지 무료 입장, 격려 물품 전달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월 13일부터 29일까지는 여자축구 전지훈련팀(15개 팀)을 대상으로 성산읍체육회(회장 현승민)가 주최하고 성산읍동계전지훈련유치위원회(위원장 오창윤)가 주관하는 ‘2024년 성산읍 여자축구 전지훈련 리그’를 개최·운영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현동식 성산읍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산읍을 찾아준 선수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추후 스포츠 인프라 확충 및 보수보강 요청 등 방문 선수단의 건의 사항을 적극 반영해 국내 대표의 전지훈련지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 도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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