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 회장이 2월 13일 남원읍 남원리 단독주택 화재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가구를 방문,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전달된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에는 담요, 운동복, 일용품, 햇반, 컵밥, 즉석죽, 생수(삼다수) 등 재난부식으로 구성됐다.
정태근 회장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상심이 크실 이재민분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적십자사는 취약계층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재난 예방에 이상은 없는지 철저히 살펴보며 재난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현장에서 이재민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과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고 이재민들을 신속하게 구호하기 위한 비상 구호 물품들을 항상 비치하는 한편 긴급재난대응팀을 편성 운영하여 재난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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