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용 예비후보, “고발장 접수는 유감...원팀으로 가기 위한 경선후보 만남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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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용 예비후보, “고발장 접수는 유감...원팀으로 가기 위한 경선후보 만남 제안”
  • 김태홍
  • 승인 2024.02.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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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용 예비후보
이경용 예비후보

이경용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고기철 후보가 '허위사실 유포'를 주내용으로 한 고발장을 접수하기로 한 것에 대해 “굉장히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고기철 후보가 더 이상 상처가 나지 않기를 원하며, 더 늦기 전에 원팀으로 가기 위한 과정에 함께 해주기를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최근 ‘공정한 경쟁’을 요구하는 뜻에서 시작된 것이 일부 언론에 ‘진흙탕 싸움’, ‘집안 세력 싸움’으로 보여지는 상황에 대해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국민의힘 후보 중 누구도 진흙탕 싸움을 하고자 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며, 모두가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의 과정에 동의하고, 그 결과에 대해서는 깨끗하게 승복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수에 대해서는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서로 보듬으며 아름다운 경쟁의 과정을 시민 여러분께 보여드리는 것부터가 선거 승리를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당내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짐으로서 결과적으로 위성곤 국회의원의 무책임, 무능력 정치를 심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거듭하여 강조한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서로간 상처만 나는 논쟁을 그만두고, 건설적인 방향에서 원팀으로 가는 과정을 아름답게 그리는데 모든 후보가 함께 해야 한다”며, “우리는 모두 국민의힘 후보로서, 결론적으로 함께 협력해야 하는 사이니 만큼 공정 경쟁에 대해 함께 서약하고, 정책과 공약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저 이경용부터 공정하고, 깨끗한 정치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서귀포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으로 책임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다짐을 한다”며, “서귀포 시민의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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