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사 주지 현명 스님, 네팔 학교 기반 위생환경 개선 사업 후원금 기탁
상태바
삼광사 주지 현명 스님, 네팔 학교 기반 위생환경 개선 사업 후원금 기탁
  • 김태홍
  • 승인 2024.02.19 1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삼광사 주지 현명 스님는 2월 18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정태근)에 ‘네팔 학교 기반 위생환경 개선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부처님 탄생지인 네팔 룸비니 지역 학교 학생들을 위한 위생시설 설치 및 보건 위생교육 등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적십자사는 후원금을 기반으로 네팔 적십자사와 연계해 2024년 7월까지 스리 파다리야(Shree Padariya) 초등학교에 개수대와 수도 등 위생시설을 갖춘 화장실을 개축하고, 손 씻기 안내 및 교육, 한국 문화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명 스님은 “부처님 탄생지인 네팔 룸비니 지역 학교에 물과 위생 사업을 실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불교의 성지인 네팔과 인도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부처님의 자비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광사 관계자들은 2019년 네팔 해외봉사활동 참여에 이어 올해 3월 스리 파다리야 초등학교를 방문해 이양식을 갖고 제주적십자사 봉사원들과 학교 건물 개선, 학용품 전달 등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