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돌봄 손길로 쾌적해진 ‘제주 도련동 귤나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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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돌봄 손길로 쾌적해진 ‘제주 도련동 귤나무류’
  • 고현준
  • 승인 2024.02.19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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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는 지난 16일 제주 귤의 원형을 간직한 천연기념물 ‘제주 도련동 귤나무류’에서 문화재돌봄 일상관리와 경미수리를 함께 진행했다.

이날 경미수리 항목으로는 입구 근처에서 일부 허물어진 돌담을 쌓았으며, 이로써 안전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벗겨지고 희미해진 안내판의 글씨에 충진 작업을 시행하여, 탐방객이 귤나무들의 역사적·생물학적 가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

 

 

일상관리 항목으로는 주변 풀베기를 진행했으며, 곳곳에 떨어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각 나무 앞에 설치된 안내판을 청소했다.

한편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문화재와 주변 상태를 확인하는 ‘모니터링’, 문화재 훼손이 일어나지 않도록 일상적으로 필요한 작업을 행하는 ‘일상관리’, 훼손된 문화재에 가능한 범주 내의 수리를 하는 ‘경미수리’, 세 영역의 문화재돌봄활동을 통해 제주의 자연문화재 277개소를 지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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