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근민 도지사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당당하게 제54회 사법시험에 최종 합격한 '조준범'씨 가정을 방문, "그 동안의 마음고생과 어려움 속에서도 자랑스러운 합격의 영광을 도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우근민 지사는 자신의 어렸을 적 불우했던 학창시절 어머니와의 추억담을 이야기 나누면서 앞으로 제주는 물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더 큰 일들을 해 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제5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조준범씨는 1990년 초등학교 2학년때 서울에서 제주에 들어와서 초․중학교와 오현고등학교, 제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