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중·고등학교 축구 학생 선수 미래 설계를 위한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중·고등학교 축구부 운영학교 학생 선수 및 학부모, 지도자 등 400여 명이 신청, 학교 운동부 청렴 교육과 불법찬조금 조성 예방 교육, 학생 선수 진로·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강사를 구성, 체육특기자 진학에 대한 특강을 지원했다.
도내 5개 고등학교에서 학교 설명회를 통해 중학교 학생 선수 및 학부모에게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도축구협회에서 2024년 사업계획을 안내하고 도내, 도외 축구선수 진학 현황을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 학교 운동부 운영을 강화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선수 수급이 어려워 위기에 직면한 고등학교 축구부 운영학교를 정상화하고 학생 선수와 학부모들께 진로·진학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 학생 선수 진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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