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신석기 유적지 ‘고산리동굴’ 문화재돌봄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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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 신석기 유적지 ‘고산리동굴’ 문화재돌봄 활동
  • 고현준
  • 승인 2024.03.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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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강영제)는 지난 4일 제주시 한경면 소재의 신석기 유적지 ‘고산리 동굴’에서 안내판 닦기, 풀깎기, 철물 방청 등의 문화재돌봄 일상관리 활동을 시행했다.

고산리 동굴은 그 내부에서 융기문토기, 압인어골문토기, 조흔문 토기 조각 등이 발견되어 신석기 시대 주거지로 이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제주의 신석기 시대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은 이곳은,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의 관리대상 문화재로 지정되어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문화재와 주변 상태를 확인하는 ‘모니터링’, 문화재 훼손이 일어나지 않도록 일상적으로 필요한 작업을 행하는 ‘일상관리’, 훼손된 문화재에 가능한 범주 내의 수리를 하는 ‘경미수리’, 세 영역의 문화재돌봄활동을 통해 제주의 자연문화재 277개소를 지켜나가고 있다.

한편, 전국 23개 문화재돌봄센터에서 행해지는 모든 문화재돌봄활동은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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