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육발전특구‧협약형 특성화고 두 마리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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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교육발전특구‧협약형 특성화고 두 마리 토끼 잡는다
  • 김태홍
  • 승인 2024.03.13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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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주지역 산업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항공우주 및 시설 분야)’추진을 위해 3월 13일 오라청사에서 7개 주요기관이 실무협의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학령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에 대응, 지역사회가 함께 지역 인재를 성장시키는 경험을 쌓고 이를 확산할 수 있는 선도 모델 창출을 위한 교육부 공모사업이다. 2024년 공모에는 항공우주 및 시설 분야로 한림공업고등학교가 준비하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 지정을 통해 교육청, 지자체, 대학, 지역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제주지역의 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 구축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추진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한다. 학과 재구조화를 통해 기업 맞춤형 집중교육과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실무능력 배양 교육 결합을 추진하여 제주의 직업교육이 미래사회를 대비하고 경쟁력을 갖추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교의 미션 및 비전, 산학 융합 교육계획과 취업-성장-정주 지원을 위한 학생이 지역인재로서의 성장 계획 등을 담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 신청서를 3월 29일까지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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