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장운영 사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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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장운영 사업비 지원
  • 김태홍
  • 승인 2024.04.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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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이용 장애인의 교육기회 확대 및 보호자의 돌봄부담 경감을 위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장운영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오후 4시 30분에 운영 종료 후 송영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장애인의 재활교육 시간이 부족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제주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1억 2,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난 1월 공모 후 6개 시설을 선정했고, 선정된 6개 시설에 연장운영 프로그램 사업비 7,200만 원을 지원한다.

박효숙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연장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현재 22개소(이용자 396명)의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시설 9개소에 8,2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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