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종합경기장 내 장기방치 차량 강제 견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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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종합경기장 내 장기방치 차량 강제 견인 추진
  • 김태홍
  • 승인 2024.04.2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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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내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차량에 대한 강제 견인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시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장기방치 차량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26대의 방치 차량을 확인했고, 차량 소유자(관리자)에게 유선 및 우편발송 등을 통한 자진처리를 통보했다.

그 결과 총 26대 중 10대는 자진 처리가 이행됐으나, 나머지 16대는 계속 방치되고 있어 4월 내 강제 견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제 견인 이후에는 자진 처리 독촉·명령서를 발부하고 최종적으로 자진 처리 미이행 방치 차량에 대해서는 폐차·공매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오봉식 제주시 체육진흥과장은 “장기방치차량에 대한 행정처분으로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의 효율성을 높여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이용편의 제공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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