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오는 5월 4일 15시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주말 기획 공연 2024 토요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토요힐링콘서트는 바쁜 일상 속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주말을 함께 보내는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규모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목관악기들로 구성된 목관앙상블이 줄리오 브리치알디의 ‘목관 5중주 D장조, 작품번호 124’를 연주한다. 이어 트럼펫 솔로가 조지 거슈윈의 ‘나를 지켜주는 사람’과 히사이시 조의 ‘천공의 성 라퓨타 OST’를 연주한다.
이후 클라리넷 솔로가 이탈리아의 현대 작곡가이자 세계적인 지휘자 미셸 망가니의 ‘인생의 한 페이지’, ‘3개의 라틴춤’을 연주해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할 예정이다.
또 일상 속에서 즐기는 관악기의 매력을 전파하는 금관4중주 소아베 브라스 콰르텟이 출연한다.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프렐류드 G장조, 작품번호 23 중 5번’을 시작으로 클로드 드뷔시의 ‘아마빛 머리카락의 아가씨’를 연주한다.
또한, 뮤지컬 ‘캣츠’의 넘버 “메모리”와 빌보트 차트와 영화 OST를 통해 유명해진 프랭키 발리의 노래 ‘당신에게서 눈을 뗄 수가 없어요’를 공연한다.
공연은 사전 예매 없이 공연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진행되며 5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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