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제주후원회, 어린이날 맞이 보육원 아동들과 테마체험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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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제주후원회, 어린이날 맞이 보육원 아동들과 테마체험프로그램
  • 김태홍
  • 승인 2024.04.2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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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제주후원회(회장 황금신)는 지난 21일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와 함께 제주도 내 보육원 아동들과 함께 어린이날 맞이 테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주후원회는 보육원 아동 23명과 제주후원회 24명이 함께 애월읍 소재 ‘9.81파크’와 렛츠런파크를 방문, 다양한 놀이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후원회 회원들은 아동들에게 1일 이모, 삼촌이 되어 카트, 서바이벌, 추억의 게임 등을 함께 했다.

렛츠런파크는 아동들에게 스케치북, 볼펜, 키링 등을 선물했다.

제주후원회는 보육원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이번 문화체험을 기획하고, 문화 체험비로 후원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황금신 제주후원회장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동들이 즐거운 5월을 보낼 수 있도록 제주후원회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어린이날 102주년을 축하하고 보육원 아동들만이 아니라 도내 많은 어린이들이 소중한 꿈을 키우며 기쁜 날을 보낼 수 있도록 제주후원회가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문유경(가명/초등 5년) 아동은 “오늘 처음부터 끝까지 후원회 삼촌과 함께라서 더욱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내년에도 또 함께 놀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변정근 본부장은 “어린이날에 다양한 세대가 한마음으로 어우러져 함께 했다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우리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제주후원회는 제주도 내 아이들을 돕기 위한 후원자들의 대표 모임이며, 94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제주후원회는 보육원 아동 지원뿐만 아니라 재단의 아동복지사업 지원, 후원자 개발, 기부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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