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탑동로 배수암거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공사비 45억 원을 투입, 라마다호텔~오리엔탈호텔 296m 구간의 배수암거를 정비하는 공사이다.
올해 일부 공사비 10억 원(국비 5억, 지방비 5억)을 확보, 지난 4월 17일 1차분 공사를 시작했으며, 추가 국비 절충을 통해 조속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동일 구간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급한 안전 보강이 요구됨에 따라 2022년 12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일부 구간 도로에 대해 통행 제한을 실시하고 있다.
김영기 제주시 상하수도과장은 “하수 시설물 관리에 대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히 탑동로 배수암거를 정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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