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시민문화의 저변확대와 배움의 장을 위한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박물관대학 수강생 모집에서 모집정원을 훨씬 초과한 인원이 접수됐다.
박뮬관대학은 올해로 제18기를 맞고 있으며 시민강좌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모집인원 150명에 370명이 접수, 23일 오후2시에 제주시민회관에서 공개추첨이 실시된다.
수강 신청한 연령층을 보면 30대에서 80대에 이르며 “특히” 50대가 주류를 이루어 가장 많은 연령대가 접수됐으며, 최고령자는 올해 82세인 장 모 씨와, 최연소자는 31세의 김 모 씨로 다양한 연령층이 접수, 성별로는 남성 115명 여성 255명으로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박물관대학은 3월 13일 개강, 총 31강좌를 실시하며 수강생 전원이 자발적인 문화재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소양 등을 학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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