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국가지정문화재와 도지정문화재에 대한 보존 및 정비사업에 총37억100만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시의 국가지정문화재 정비사업 대상은 삼성혈재난방재시스템 구축 및 정비사업 식물 천연기념물 유지관리 사업, 산천당 곰솔군 정비사업, 한림 용암동굴지대 정비사업, 차귀도 천연보호구역 정비사업, 한림 월령리 선인장군락정비사업, 불탑사 5층석탑 주변 정비공사, 이승만 전대통령 별장 활용계획 용역, 가마오름 일제동굴진지 정비사업 등 10개 사업에 총 24억1,000만원 투입된다.
도지정문화재는 수목문화재 보호, 애월 연대정비사업, 향사당 정비사업, 구좌읍 별방진 정비사업, 금덕 무 환자나무 정비사업, 목조문화재 방충방연재 도포사업, 명월 팽나무군락 정비사업, 동자복 정비사업, 읍면지역 도지정문화재 현상변경기준안 용역, 비지정문화재 및 긴급보수사업, 문화유적분포지도 제작 등 11개 사업에 총 12억9,100만원의 투입된다.
제주시는 올해 문화재 사업은 한림 용암동굴 등 문화재지구 내 사유지 매입에 집중 투입, 민원을 해소함은 물론 읍면지역 도지정문화재 현상변경기준안 용역 등 사유재산권 보호에 중점을 두고 시행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