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녕어촌계, 바릇잡이 어장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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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어촌계, 바릇잡이 어장 개방한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2.2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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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김녕어촌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바릇잡이 어장을 개방 한다.

김녕어촌계는 도내 최초로 횃불 바릇잡이 어장을 3월 19일(톳어장개방), 20일(야간 횃불바릇잡이)동안 양일에 거쳐 주․야간 바릇잡이 어장을 전격 개방할 예정이다.

제주시에 따르면 김녕어촌계는 천연어장을 전면 개방하고 횃불 낙지잡이 체험 등 옛 어촌 정취와 추억을 담은 이채로운 행사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폐쇄적인 어촌 이미지를 개선하고 열린 제주의 밝은 어촌 이미지를 심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 19일 저녁에는 횃불 500개를 밝힌 어장에 참가자 전원에게 잡은 해산물을 담을 봉투가 무료 제공되고 바릇잡이 행사와 더불어 야외영화 상연, 해산물 시식코너 운영, 목지코지 주재 사진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 김녕리 목지어장에서 지정 시간동안 자유롭게 해산물을 잡을 수 있지만 자원남획을 방지하기 위해 맨손으로 잡는 것 이외에 갈쿠리 등 다른 도구의 사용은 금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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