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산 감귤원 간벌사업 조기달성 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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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 감귤원 간벌사업 조기달성 무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0.02.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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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의 올해 산 감귤적정 생산을 위한 간벌사업이 조기에 목표량을 달성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산 감귤의 적정생산 및 고품질 감귤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추진한 1/2간벌사업이 23일 현재 목표량 200ha대비 370농가가 185ha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중 104농가가 51ha를 간벌 실천, 목표량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감귤 1/2간벌 추진을 위해 지난 달 29일 조천읍 와흘리에서 농업경영인제주시연합회 및 농업인단체 주관하에 간벌발대식을 가진데 이어 감귤 대규모 재배농가 1,615농가를 선정, 협조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간벌참여 촉구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일손이 부족한 간벌 신청농가의 감귤원 정비를 위해 감귤 주산지 읍․면․동 농․감협별 9개 작업단에 70명을 편성운영 하여 신속한 간벌체계를 구축 간벌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1/2간벌을 실시한 농가에 대해서는 읍면동에서 현장 확인 후 ha당 150만원의 작업비를 지원해주고 있다.

고태민 제주시 친환경농수축산국장은 "2월중 간벌목표량 신청 100%달성 및 과원관리의 원활을 기하기 위해 올해 간벌 사업시기를 당초 5월에서 4월 이전에 완료, 간벌 실천의 조기 마무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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