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과 변화 통해 희망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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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변화 통해 희망 만들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1.0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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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식 서귀포부시장, '시민들이 행복해 하는 서귀포시' 다짐

 

서귀포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양병식 부시장은 "올해 시정 운영방향인 '희망의 중심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양 부시장은 9일 오후 서귀포시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국가적으로 새정부가 출범하고 지역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시기에 서귀포시민과 지역을 위해 헌신할 기회를 갖게 된 데 대해 막중한 책임과 사명을 느낀다"고 말했다.

 

양 부시장은 "서귀포시는 무엇보다 대한민국 최남단 도시로서 상징성과 더불어 다양한 가치와 매력을 지닌 곳으로 이미 서울 광화문을 중심으로 동쪽의 정동진, 서쪽의 정서진, 남쪽의 정남진, 북쪽의 중강진에 위치한 지방마다 이를 브랜드화하며 지역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면서 "서귀포시도 최남단의 도시로서 상징성을 부각시키고, 다른지방들과 더욱 차별회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병식 서귀포시 부시장

이어 "다음달 새로 출범하는 정부가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것이 바로 '민생'"이라며 "우리 서귀포시도 다시금 지역의 민생 현장을 두루 살피고, 서민생활의 안정과 행복을 위해 보완하고 바꿔야 할 게 있으면 과감히 개선해 나감으로써 시민들 속으로 희망이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를 만들어야 겠다"고 당부했다.


 

또 "희망은 저절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찾고 만드는 것으로, 그 희망을 이루기 위해 변화를 이끌어 가는 주체는 결국 사람"이라면서 "우리 공직자부터 먼저 서귀포시의 변화와 도전을 통해 다뜻하고 발전적인 희망을 만들어 가야 한다. 어떻게 하면 시민들을 좀 더 행복하고 편리하게 해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고, 일상적인 업무 속에서도 발상을 조금만 바꿔 무수히 많은 변화를 이뤄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 부시장은 "올해는 수많은 도전과 변화를 통해 희망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될 것이며, 우리 내부의 칭찬과 격려 그리고 소통과 신뢰가 '희망의 중심' 서귀포시를 만들어가는 에너지가 될 것"이라면서 "모두 하나가 돼 서로 격려하고 화합하며 긍지를 갖고 봉사함으로써 시민들로부터 진정으로 사랑과 신뢰를 받는 서귀포시 공직자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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