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현장 둘러본 결과 종량제 봉투 사용 상당수
제주시는 지난 2일부터 전직원이 총출동해 클린하우스에서 음식물종량제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11일에도 추운날씨에도 전직원들은 클린하우스에서 계도활동을 펼쳤으며, 이날 현장을 둘러본 결과 음식물종량제 봉투에 배출된 곳이 지난주와는 다르게 확연히 달라지고 있었다.
본지는 이날 새로 부임한 여찬현 청정환경국장, 박원하 녹색환경과장, 고철주 생활환경과장과 동행, 동지역을 대상으로 클린하우스를 점검한 결과, 종량제 봉투에 배출한 곳이 상당수 있어 시민들도 이제는 종량제 시행을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여찬현 국장은 “앞으로도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면서 반상회 등 동장들과 논의 후 음식물종량제 조기정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여찬현 청정환경국장, 박원하 녹색환경과장, 고철주 생활환경과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는 것을 보면서, 음식물종량제 조기 정착에 파란불이 켜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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