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혈 '홍화각' 현판 문화재로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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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혈 '홍화각' 현판 문화재로 신규 지정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1.1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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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혈 홍화각 현판이 문화재로 신규 지정됐다.


1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5일자로 제주시 이도1동 재)고양부삼성사 재단 소장 홍화각 현판 1점을 도지정 문화재로 신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고시한 도지정 유형문화재 제32호 홍화각 현판(弘化閣 懸板)은 조선시대 고득종(高得宗)의 글씨로 ‘홍화각(弘化閣)’ 3글자의 서체는 조선시대 초기에 유행하였던 서체임은 물론, 특히 세종(世宗) 16(1434)년에 주성된 갑인자(甲寅字) 금속활자의 서체와도 동일한 서체이다.

또한 홍화각 현판(弘化閣 懸板)은 대부분 원형이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조선시대 초기 현판의 서체와 제작기법 및 고득종 연구에 매우 귀중한 문화재로서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문화재로 지정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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