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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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 상영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3.01.1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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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립미술관 27일 미술관 강당

 

 

제주도립미술관(관장 김현숙)은 ‘예술 테마가 있는 영화감상회’ 1월의 영화로 '마당을 나온 암탉'을 선정,오는 27일 미술관 강당에서 상영한다.

이 영화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며 끝없이 노력하는 도전이 아름다운 영화이다.

익숙한 자신의 모습을 버리고 새로운 세계로의 동경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도전. 새로운 환경에서 만나게 되는 어려운 상황들, 자신에게 맡겨진 힘든 일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성장하는 마당을 나온 암탉 ‘잎싹’은 마치 우리의 모습 같기도 하다.

자신에게 닥친 어려움들을 씩씩하게 이겨나가는 용기, 이웃을 돌아보며 자신을 희생할 줄 아는 주인공 ‘잎싹’에게서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상영일시는 1월 27일(일) 오후 1시, 오후 3시이며 상영시간은 95분, 상영등급은 전체 관람가이다.

【줄거리】


양계장 안에 갇혀 살며 알만 낳던 암탉 잎싹은 마당으로 나가 자유롭게 살면서 알을 품어보기를 꿈꾼다.

몇 날 며칠을 굶어 폐계 흉내를 내다가 드디어 뒷산의 폐계 웅덩이에 버려져 마당을 나오는데 성공하지만, 애꾸눈 족제비에게 잡아먹히기 일보직전! 청둥오리 나그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구하게 되는데…

족제비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늪으로 여정을 떠나는 암탉 ‘잎싹’과 청둥오리 ‘초록’ 과연 이들은 험난한 대자연 속에서 더 자유롭고 더 높이 날고 싶은 꿈을 이루어 낼 수 있을까

이와 함께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빛: 그림자 전’, ‘펼쳐보이다-소장품 전’, ‘다빈치노트의 비밀을 풀다 전’, ‘바다를 닮은 화가-장리석의 ’해녀-차돌이 전‘을 전시하고 있다. (문의 710-4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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