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 'NIMBY'를 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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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 'NIMBY'를 버려라.."
  • 박호범
  • 승인 2013.01.23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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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살아남는 것이 강하다'는 '생존이 더 중요'한 이유

 

버려라 NIMBY!

그리고 인간관계 기술을 배워라 그것이 자기계발의 시작이다.

동물들은 영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다. 그러한 활동이 생존 활동이다. 그렇지 못하면 멸종하기 때문에 영역을 지키고 환경에 적응 하기 위해 진화 하는 것이다.


종의 기원을 썼던 찰스 다윈도 " 강한 것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것이 강하다"라고 했던 것처럼 생존하는 것이 더 중요한 이유이다.

생존이라는 것은 동물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적용이 된다. 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 서로의 가치를 확인하고, 인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며칠 전 우울한 소식을 들었다. 제주 공영방송에서 우리 제주도에 입도한 도민들 중 17%정도의 입도민이 마을 사람들과 갈등을 겪고 있다고 한다. ‘겨우’ 17%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그렇게 많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17%는 결코 적은 숫자가 아니다.. 갈등은 이익과 인간관계에서 오는 NIMBY현상이기 때문이다.(Not in my backyard)

 

어느 마을 농장에서 일을 하는 청년이 있었다. 그는 주인집 딸을 사랑하게 되었다.

이 사실을 인지한 농장 주인은 그 청년을 쫓아 버렸다. 시간이 흘러 주인이 농장을 둘러 보게 되었을 때 청년이 남기고 간 가방에 있는 책에 적혀있는 청년의 이름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 청년이 미국 20대 대통령 제임스 가필드였다.

이 이야기처럼 사람은 죽어 관에 들어 가기 전까지 그 사람의 운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丈夫蓋棺事始定) 그들 또한 다른 모습으로 관계 맺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제너럴 모터스의 차스케더링이라는 사람은 발명가이다. 그는 90%는 인간관계이고 나머지 10%는 기술이라 말하며 학교에서 가르쳐야 될 부분은 인간관계 기술이라 말했다.

비슷한 내용으로 미국 실리콘 벨리의 IT업계 CEO인 스티브 커시도 자신이 앞으로 배움에 투자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인간관계 기술이라고 했다. 인간관계가 그만큼 중요한 이유이다.

 

하나의 상황을 놓고 그 모든 것을 평가해서는 안 된다. 특히 인간관계는 더욱 알 수 없기 때문에 한 명, 한 명에게 최선을 다하는 이유다.

빌케이츠는 자신이 가장 무서워하는 사람을 '자신의 생각을 책상 위에서 준비하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의 입장에서 사람이 두려울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본인도 작은 창고에서 시작해서 세계를 움직이는 CEO가 되었듯이 어느 누구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생각하고 노력하는 자가 가장 두려운 대상자가 될 수 있는 이유다.

그들 만의 잔치는 결코 오래 가지 않는다. 어떤 기업에서는 자신과 성향이 180도 다른 직원을 선택하는데 그 이유는 같은 성향의 사람들로는 결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창출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코드가 같으면 전기는 통할 수 있다. 그리고 생각을 공유하기는 쉽다. 하지만 혁신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는 없다.

자신과 다른 성향의 사람을 사귀는 것이 자가발전을 위한 노력을 뒷받침 할 수 있게 해준다.

생각이 다른 사람을 틀렸다라고 말하지 않는 이유이고, 다르다라고 버리게 되면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기회를 잃어 버리는 것과 같다. 자신이 가지고 있지 못한 장점이 다른 이에게는 분명이 있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자신의 NIMBY를 제거하지 못하면 유연성과 좋은 인간관계를 형성되지 않을 것이고,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고 남의 이익을 인정하지 않는 이기심이 생기고 결국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개인적 NIMBY를 버려야 한다. 나의 것이 최고다라는 생각을 버리는 학습이 필요하다. 나만의 잔치로 끝날 끝인가 아니면 큰 사회적 관계의 리더로 다시 태어날 것인가는 상대를 인정하고 나의 NIMBY를 제거할 때 가능하다.

사회적 관계를 맺을 수 있는 훈련을 해야 한다 그러면 더 큰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 올 것이다.
 

박호범 소장: 제주카네기 연구소장


   
 
10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데일카네기 연구소는 워렌퍼핏등 최고의 인사들이 트레이닝을 받았던 교육으로 현재 2011년 1월에 제주도에 들어와서 2년째 트레이닝 중이며, 현재 최고 경영자 과정, 전문가 과정, 청소년 과정, 제주대 과정, JDC과정 및 기타 기업체에서 인간관계 , 리더십 스피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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