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 공원 환경정비로 구슬땀 ‘뻘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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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 공원 환경정비로 구슬땀 ‘뻘뻘’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3.26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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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공원녹지과, 매월 2회 환경정비의 날 운영

 
제주시 공원녹지과(과장 이창흡)는 도심지 근린공원에 대해 환경정비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 도심지 상당공원은 큰 나무가 많아 오랜 세월 제주시의 허파 역할을 해 왔다.

 

특히 가을이면 단풍으로 운치를 더해 시민들의 사랑도 받아 왔다.


녹지과는 환경정비의 날을 지정, 도심지 근린공원 54개소를 대상으로 나무들의 가지를 정리해 조화롭게 재배치하고 수세가 좋지 않은 나무는 베어 내 공원 환경을 전면 정비하고 있는 것.

 

이번 사업으로 상당공원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제주시의 대표 공원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쾌적한 도시환경과 공원 조성 등을 통해 녹색수도 제주 실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녹지과는 매월 둘째, 넷째주 화요일을 환경정비의 날로 지정, 전직원이 오후4시부터 6시까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녹지과는 26일에도 연동신시가지 인근 엉내하천 일대에서 방치된 쓰레기, 나무 정전작업 및 풀베기 작업을 실시, 이날 직원들 이마에는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혔다.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는 도심지 공원 환경정비는 공무원이 솔선수범 실천으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사색을 즐기며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김무룡 제주시 공원녹지과 공원관리담당

이날 현장에서 만난 김무룡 공원녹지과 공원관리담당은 “녹지과는 도심지공원 내 공원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하천까지 관리하고 있다”며 “깨끗한 도시공원 조성을 위해 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담당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직원들은 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을 환경정비의 날로 지정, 도심지 공원을 아름다운 공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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