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벚꽃축제 화려한 개막..상춘객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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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벚꽃축제 화려한 개막..상춘객 유혹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3.29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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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경기장에서 일대서 사흘간 개최

 
제22회 제주 왕벚꽃축제가 화려하게 개최됐다.


제주 왕벚꽃축제는 29일부터 31일까지 제주시 오라동 제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상오 제주시장

김상오 제주시장은 개막 메시지에서 “만물이 소생하는 희망찬 새봄을 맞이했다며, 따뜻한 남쪽나라 제주의 약동하는 새봄을 열어젖히는 왕벚꽃축제의 큰 무대를 올리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활짝 피어난 제주 왕벚꽃의 낭만과 함께 개최되는 이번 제주 봄 대축제는 오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3일 동안 흥겨운 프로그램으로 새봄의 희망과 열기를 뿜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번 축제로 인해 43만 제주시민의 단합의 장이 되고 관광객들이 추억과 낭만을 만끽하는 축제에서 마음껏 즐거움을 누리시라”고 말했다.


올해 축제장에서는 봄꽃의 향연답게 야생화, 난, 분재 등 봄꽃전시공간을 확충, 꽃명소 포토 존을 운영한다.

 

축제첫날인 29일에는 왕벚꽃 치어댄스 율동, 비보이댄스, 초청가수 소리소공연을 시작으로 봄의 서막을 알리는 메시지 전달과 함께 왕벚꽃 개막퍼포먼스, 봄을 여는 불꽃놀이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둘째날은 시민건강걷기대회, 왕벚꽃 환경미술실기대회, 왕벚꽃 시민노래자랑, 봄-젊음의 축제가 이어져 행사장을 찾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날은 왕벚꽃 퓨전국악 초청공연, 굿바이 불꽃놀이, 도립제주예술단이 참여하는 봄맞이 합창단 연주 등 봄맞이 의상퍼포먼스가 휘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행사장에는 축제캐릭터 상품 만들기, 봄꽃 전시, 캔 재활용 홍보관, 왕벚꽃축제 즉석사진 전시, 미니동물원 체험, 공예공방 체험관, 다문화 체험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말고기․흑돼지 요리 등 음식점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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