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속의 섬 우도 체류형 관광지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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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의 섬 우도 체류형 관광지로 뜬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4.11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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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진 제주시 문화시설담당, ‘체류형 관광지로 부각 시키겠다‘ 밝혀

 
천혜의 보물을 간직한 섬 속의 섬 우도마을이 체류형 관광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제주시는 우도를 지역 문화특성을 활용한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시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문화예술과는 우도를 수려한 자연환경과 더불어 독특한 문화예술 창작,전시 및 체험공간 조성 등을 통해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창조시키기 있으며, 관광지 이미지를 반영, 섬 속의 섬 우도를 문화예술 전시, 창작, 체험공간으로 조성, 역사․문화․생태적 자원을 보존․복원,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은 물론 방문객들에게는 우도의 ‘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마을로 가꾸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7월부터 사업비 39억 원을 투입, 문화센터, 레지던스, 빈집프로젝트, 창작패토리 아트숍 등 문화예술 창작 체험공간 조성과 민박 아트룸 조성, 우도 등대 야간탐방시설, 마을 환경개선 및 통합디자인 등의 문화예술 체험공간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


문화예술과는 지난해 2월에는 레지던스 공간, 창작 팩토리 아트숍 등을 포함한 문화센터 시설공사를 착수, 주요 도로변 돌담 정비 공사와 우도 등대 야간탐방을 위한 조명시설, 하고수동 야외공연장 친수공간 조성 사업, 문화예술 소공원 조성사업을 마무리 했다.


또 문화센터 지상 2층 연면적 345,6㎡의 규모로 레지던스실 4실, 창장팩토리 아트숍 및 체험 작업실 등의 시설됐으며, 현재 3명의 작가들의 입주해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우도 축제시에는 축제 멘토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예술과는 올해 사업을 위해 4월 현재 용역실시 중이며, 용역이 마무리 되면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사업은 특색 있는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걷고 싶은 꽃길, 돌담길 2km내외로 조성 후 포토존을 설치하고, 구간별 안내표지 및 통합안내표지, 예술인 창작 및 거주 공간 조성, 아트하우스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문화예술과는 내년에도 2016년까지 레지던스 공간조성, 창작팩토리 아트숍, 빈집프로젝트사업, 유형 문화유산 정비사업, 민박 아트룸 지원사업, 야외공연장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유화진 제주시 문화예술과 문화시설담당

유화진 제주시 문화예술과 문화시설담당은 “우도 문화마을 조성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4시간의 경유형 관광에서 1박2일의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되는 등 지역주민의 소득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게 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말한 유 담당은 앞으로도 “우도 문화마을 조성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섬 속의 섬 우도가 체류형 관광지로 부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담당은 “자연경관 및 문화공간 체험을 통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로 문화 관광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도가 역사, 문화 자원 활용과 유휴 공간 정비 등 창조적 문화 공간 재생을 통한 문화시설 소외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 행복한 문화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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