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13학년도 '학교폭력 근절사업 민간위탁기관'을 공모 후 최종 선정했다.
연극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교육 단체로 세이레어린이극장, 학교폭력예방교육 전문기관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YWCA통합상담소가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선정된 기관들은 사업 취지 설명 등 담당자 협의회를 거쳐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은 학급,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중학생 대상은 연극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으로 단위학교를 방문해 실시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학교현장 지원으로 학교폭력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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