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연구원, 청소년과학탐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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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연구원, 청소년과학탐구대회 개최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3.04.16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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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현성우)은 제46회 과학의 달을 맞아 오는 2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기계공학, 항공우주, 전자통신, 과학미술, 융합과학 5개의 종목으로 진행되며 초.중.고등학생 379명(142개교)이 참가 한다.

 

올해 제주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과학기술지식 뿐만 아니라 상상력과 감수성을 지닌 융합인재 육성을 위해 ‘융합과학’ 종목이 신설, 협업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기존 개인 종목에서 팀별 종목으로 전환했다.

 

 ‘기계공학’ 종목은 제시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방안을 작성하고 제작하여 기계공학의 원리를 체험하며, ‘항공우주’는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비행체를 구상하여 제작.발사하는 과정을 통해 항공우주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종목이다.

 

‘전자통신’ 종목은 주어진 문제에 대한 통신 회로를 구성하여 생활 속의 통신에 대한 개념을 익히게 하고, ‘과학미술’은 시각적 표현 매체를 통해 창의적인 표현방법으로 과학과 미술의 융합을 시도하는 종목이다.

 

2013년 새로 신설된 ‘융합과학’ 종목은 문제해결 과정에서 융합적 사고와 창의적 아이디어로 감성적 체험을 경험하게 하는 종목이다.

 

5개 종목의 평가 방식은 팀원의 역할 분담과 문제해결 과정 중 심으로 이루어진다.

 

제주교육과학연구원 마당에서는 초.중.고등학교 27개교 400명이 참가하는 ‘과학싹잔치’가 열린다. ‘과학싹잔치’는 다양한 원리를 적용한 34개의 과학체험부스로 운영되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과학체험활동을 통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외에도 과학진흥포스터, 발명품 전시 및 천체투영실 플라네타리움 상영, 과학탐구전시실의 전시물, 창의체험실 등을 관람 체험할 수 있어 가족과 청소년 누구나 과학 현상을 재미있게 체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연구원측은 ‘청소년과학탐구대회’와 ‘과학싹잔치’를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유발은 물론 과학 마인드 확산과 함께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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